▲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반탁승리기념대회'. ⓒkonas.net

 『해방63주년·건국60주년 반탁승리기념대회』가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회장 이철승) 주최로 29일 오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반미·친북·용공 정권인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물리치고 희망찬 건국 60주년을 맞이했으나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정통성을 되찾는데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대한민국을 세운 우리 정통애국세력은 똘똘 뭉쳐 잘못 인식된 건국과정사를 바로잡고 각계각층에 침투하여 대한민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친북반역세력의 축출에 전력을 다하여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려는 친북·용공단체를 엄단하여,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드높이자"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10년 동안에 나라의 정체성을 도둑맞고 겨레의 자긍심을 잃었다"며 "자유민주진영의 반격으로 좌익세력을 타도하고 희망찬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였으나, 민족반역·매국분자들은 여전히 각계 도처에 도사리고 있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니 우리는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했는지 몹시 안타깝고 아쉬운 한 해를 보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우리 건국·호국 동지들과 자유애국시민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반탁·반공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건국이념을 구현" 하자고 촉구했다.

▲ 이날 "대한민국 건국이념 구현"을 기치로 새롭게 창간된 '자유대한신문'이 소개됐다. ⓒkonas.net

▲ 자유대한신문의 카툰과 만평. ⓒkonas.net

이들은 ▶건국 주역들의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포상할 것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동안 이 땅을 오염시킨 반미·친북·용공 이념을 청산하고 비뚤어진 역사인식을 바로잡아 올바른 건국사를 후대에 계승할 것 ▶우리의 국비를 탕진케 한 일체의 남북협력사업을 중단할 것 ▶6.15선언 무효화 및 10.4선언 폐기를 선언할 것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나라도둑 행각을 들추어 국고에 환수할 것 ▶친북·반미 시민단체의 범법행위를 엄단하고 이들 사이비 시민단체에 대한 국고지원 전면 철회할 것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오도하고 있는 전교조를 불법화 하여 교육계를 바로잡을 것 등을 결의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hile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