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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흥남부두', '빅토리號' 거제로 오나

거제시, 흥남철수작전 '빅토리호' 인수 발 벗고 나서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2-05-09 오후 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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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서 거제까지 무사히 피난민을 싣고 항해를 마침으로써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던 '빅토리호'가 거제시로 영원히 오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거제시가 흥남철수작전에 쓰인 '빅토리호' 인수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빅토리호 인수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오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배는 시가 추진 중인 장승포 호국평화공원에 전시 될 계획이다.

 ▲ 흥남철수작전에 투입됐던 '빅토리호' ⓒ자료사진

 권 시장의 미국 방문은 시의 국제교류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박용주 씨(미해병의집 협회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용주 씨는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민간부문 국제교류, 해외 홍보 등 국제분야에서 시에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3년 임기의 국제교류자문관으로 지난해 12월 위촉됐다.

박 자문관은 빅토리호의 소재가 파악되고, 관계자들과의 업무 협의도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권 시장의 현지 방문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빅토리호가 있는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시를 찾아 빅토리호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업무 협의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윌리엄스버그 역사박물관 등을 견학, 호국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어 올 계획이다.

이어 권 시장은 일운면 지세포항에 대규모 마리나를 조성하기로 한 미국의 FMD社 본사(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를 방문한다. 업무협의와 함께 마이애미시에 조성된 요트마리나, 크루즈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FMD는 미국의 마리나 건설 전문회사다. 거제시와 FMD는 지난 2009년 7월 1일 지세포항에 1억3,000만 불을 들여 120척 수용 규모의 해상 계류시설, 고급 콘도, 호텔 등이 포함된 대규모 마리나 조성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었다.

한편 장승포 호국평화공원은 장승포 몽돌개 일원의 99,000㎡에 28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흥남철수 기념공원 조성, 인수 선박(빅토리호) 전시, 상징조형물, 전망대, 산책로 등을 2014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올 3월 경남도의 재정 투융자 심사 승인과 4월 경남도 모자이크프로젝트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공원조성계획시설 변경을 추진 중이며,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오는 9월쯤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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