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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폭설에 제 역할 톡톡…새 열선 효과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2-14 오후 1: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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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경전철이 폭설로 얼어붙은 퇴근길에서 최대 승객 수를 경신하며 '눈만 오면 선다'는 오명을 씻었다.

 13일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경기북부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 12일 경전철 이용객 수는 2만4319명으로 지난해 7월 1일 개통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전철 일일 평균 이용객 수는 1만6천명으로 평소보다 약 8천명이 늘었다.

 이날 오후에 의정부 지역에는 9㎝의 눈이 내린 뒤 강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미처 제설이 끝나기 전에 퇴근길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차량은 거북이 운행을 했고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전철은 예전과 달리 아무 문제 없이 정상운행했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이번 폭설에 새로 넣은 열선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통 초기 강한 한파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레일이 얼면서 경전철에 자동적으로 전기공급이 끊어져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빈번했다.

 영하 2.95도에서 눈이 시간당 10㎜ 온 상황을 가정해 검토한 기준으로 열선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전철 측은 지난 6개월 동안 120억원을 들여 가이던스 레일에 히팅 케이블(열선)을 추가 설치했다.

 의정부경전철 한 관계자는 "새로 설치한 열선이 성공적으로 작동하면서 '눈만 오면 선다'는 오명을 씻었다"고 말했다.(연합)

 kob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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