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차기전투기 F-35A 40대 도입 총사업비 7조4천억원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3-24 오후 4:38:2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차기전투기(F-X) 사업으로 5세대 스텔기 전투기인 F-35A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제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간 계약인 FMS는 수의계약의 일종으로 美 공군성과 방사청이 계약 주체가 된다. F-35A의 국내 공급가격은 록히드마틴이 미국 공군에 납품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40대를 구매하는 데 필요한 총사업비는 7조4천억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시험평가 및 협상을 거쳐 올해 3분기 중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FMS 방식으로 F-35A를 구매하는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도입가격은 물론 한국형전투기(KF-X) 사업 기술이전 등과 관련한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계약금액의 50% 이상을 기술이전과 국내 부품조달 등의 반대급부로 제공해야 한다는 기존 절충교역 가이드라인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에는 북한 전역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인 글로벌호크 4대를 8천800억원에 FMS로 도입하는 'HUAV 구매계획안'도 의결됐다.

 글로벌호크는 미국 노스롭그루먼이 제작한 장비로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 수준급의 무인정찰기다.

 아울러 이날에는 K-55A1 자주포에서 운용 중인 기존 탄약보다 사거리가 늘어난 탄약을 국내 개발하는 '155㎜ 사거리연장탄 사업'의 체계개발 기본계획도 방추위를 통과했다. 155㎜ 사거리연장탄의 개발은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22 목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
들어가며지난 9월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 위원장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