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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軍 GOP서 총기난사…5명 사망, 7명 부상

이번에는 병장이...동료와 무슨 일이 있었기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6-22 오전 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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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더구나 총기를 난사한 병사가 K-2 소총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무장 탈영까지 해 제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군·경이 도내 전역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동부전선 육군 모 부대 GOP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K-2 소총 10여 발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김모 하사를 비롯해 상병 2명, 일병 1명, 이병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7명 중 중상자 2명은 군 헬기로 국군 수도병원과 강릉 국군병원 등으로 후송되었고  나머지 경상자 5명은 강릉 아산병원 등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55분까지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가정에서 동료들이 모여 있는 소초 인근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계근무 간에는 실탄 75발과 수류탄 1발을 휴대했다.

 난사 직후 임 병장은 K-2 총기와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무장 탈영해 군 당국이 추적 중이다.

 임 병장은 지난해 2012년 12월에 소속부대로 전입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사고가 난 부대에 조사단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임 병장 체포를 위해 고성군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 군‧경합동 도내 전역 검문검색 강화와 함께 월북 가능성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2005년 6월 경기도 연천의 전방초소 내무반에서 병사가 수류탄 1발 던지고 소총을 난사, 동료 장병 8명이 사망하고 2명에 중상을 입힌 참극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총기사건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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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a~(jea1537)   

    너무나도 안타깝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동료 병사에게 총기를 난사하다니... 숨진 젊은 병사들에 명복을 빕니다.

    2014-06-23 오후 4:54:30
    찬성0반대0
1
    2023.3.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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