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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잠수함에 여군 승조원 탑승 계획

세계 10번째로 잠수함을 여군에 개방하는 국가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0-15 오전 1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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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대 등장할 3000t급 잠수함에 여군이 탑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군은 3000t급 잠수함의 침실과 화장실 등을 여군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2017년부터 잠수함에 탑승할 여군 인력을 미리 선발해 양성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3000t급 잠수함에 여군이 승조하게 되면 우리 해군은 세계에서 10번째 내외로 잠수함을 여군에 개방하는 국가가 된다.

 세계적으로 해군 잠수함에 여군이 근무하는 국가는 9개국이다. 1985년 노르웨이 해군이 세계 최초로 여군의 잠수함 근무를 시행한 이후 덴마크, 스웨덴, 호주, 독일 등에 이어 2010년과 2011년에는 미국과 영국 해군이 여군의 잠수함 근무를 허용했다.
 
 해군은 1999년 해군사관학교에 여군사관생도(57기) 입교를 허용한 이후 2001년 여군사관후보생(OCS) 출신 여군 장교가 최초로 임관했다.

 2003년 해사 여생도가 소위로 임관했으며, 여군부사관(201기)도 같은 해에 처음 임관함으로써 본격적인 여군 시대를 열었다.

 현재 해군의 여군 비율은 장교 6.4%, 부사관 4.5%이며 향후 각각 7%, 5%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군이 2020년대부터 도입할 3000t급 잠수함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탑재해 적 영토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전략시설들을 타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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