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시진핑, “인민해방군 30만 명 감축”

“중국은 영원히 패권주의와 확장을 추구하지도 꾀하지도 않을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03 오후 2:24:5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평화를 위해 인민해방군 30만 명을 감축할 것을 선언했다.

 시 주석은 3일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민해방군은 조국의 안보와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이라는 신성한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신성한 사명을 띠고 있다”면서 “전쟁은 거울과 같아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말과 함께 “현재 시대의 흐름은 평화와 발전”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평화롭지 않고 전쟁의 ‘다모클레스의 칼’(한 올의 말총에 매달린 칼 : 절박한 위험)이 인류의 머리에 드리워져 있다”면서 “역사를 거울로 삼아 결연히 평화를 유지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세계평화를 위한 인류의 공동운명체 의식 수립”을 내세우며, “편견과 차별, 증오, 전쟁은 재난과 고통을 가져올 뿐이며 상호존중, 평등, 평화발전, 공동번영이 인간의 정도”임을 강조했다.

 또 시 주석은 항일전쟁 당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양주에서 1억 명에 달하는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하고 이중 중국인 3천500만 명, 소련인 2천700만 명이 숨진 사례를 언급하면서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당시 인류의 자유, 정의, 평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과 무고하게 도살된 희생자들을 잊지 말아야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발전 평화를 위해 “중국은 결연히 평화발전의 길을 갈 것”이라며 “어떤 길을 가더라도 영원히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않고 확장을 꾀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이 겪은 전쟁의 비극을 다른 민족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9.18 금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그 날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9월의 호국인물에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첩..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