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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조남풍 회장 해임(解任) 가결

오늘(13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과반수이상 참석, 해임안 찬성 의결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1-13 오후 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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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이 향군회장직에서 해임됐다. 향군은 오늘(13)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홀에서 전국 임시총회(제64차)를 갖고 전체 대의원 378명 중 과반수이상인 197명이 참석해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갔다.

 ▲ 13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향군 임시전국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 해임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며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konas.net

 상정된 회장 해임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결과 해임 찬성 152명, 반대 44명, 기권1명으로 과반수이상이 해임에 찬성함으로써 해임안이 가결, 조남풍 회장은 이날자로 향군회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시총회 의장을 맡은 박용옥(육군부회장) 향군회장 직무대리는 전체 투표결과와 함께 조남풍 회장의 해임사실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투표에 앞서 발언을 통해 “해임안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대의원 모두는 향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선거후에도 향군을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의원들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konas.net

 한편 조남풍 회장은 지난 4월10일 열린 제63차 전국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이후 선거과정에서 금품수수 등 의혹으로 향군정상화모임으로부터 고발돼 현재 구속 재판 중에 있다.

 ▲ 박용옥 총회 의장이 해임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konas.net


 조남풍 회장이 해임됨에 따라 향군은 회법상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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