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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다음주 대북제재 결의안 논의할 듯"

유엔대표부의 알리슨 그라나 공보담당관, “美中 협의 끝나는 대로 다른 이사국들에 결의안 공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1-21 오전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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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가 다음주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 유엔대표부의 알리슨 그라나 공보담당관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에 대한 논의가 다음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라나 담당관은 “미국이 결의안 초안 작업을 하면서 중국과 협상을 하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다른 이사국들에 결의안을 공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의안 공개와 함께 논의가 시작되는 시점이 ‘다음주’란 점을 거듭 확인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가 다음주부터 제재 결의안 논의를 본격화 할 경우 이달 중 새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새 결의안이 채택되기 위해서는 상임이사국인 중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미국과 한국 정부는 강력한 제재안 마련을 위해 중국을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VOA’에 “중국과 접촉하면서 강력한 제재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 중국과 양자적으로 가까워지고 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선 어려운 입장”이라며 “서울과는 별도로 대표부 차원에서도 오준 대사와 차석대사 등이 각자의 직급에 맞는 중국 측 관계자와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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