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 15일 방한, 한반도 위기상황 논의
한반도 안보위기가 점증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방한한다. 2013년 12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미 부통령의 방한이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순방 일정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펜스 부통령의 방한은 대통령 탄핵 상황으로 혈맹인 양국 정상이 조기 대좌하지 못하는 이례적 상황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펜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북핵 6차 실험과 미국의 ‘선제타격’이 공공연히 거론되는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한 김정은에 ‘도발은 실수’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펜스 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연일 언급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의중과 트럼프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조해온 만큼 펜스 부통령이 중국의 대북 압박을 주문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거듭 던질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혔다.
아울러 “펜스 부통령이 우리의 최대 관심의 하나인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비판하며 중국에 중단을 촉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미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펜스 부통령은 순방 기간 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관계와 파트너십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공약을 강조하고, 트럼프 정부의 경제 어젠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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