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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서 '日 군함도' 약속 이행 촉구

21개 위원국 중 12개국, 지지 또는 동조 발언...日 사토 대사, "세계유산위 권고사항 존중, 약속 이행해 나갈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13 오후 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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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최근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에 ‘군함도’ 등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관련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12일 폴란드에서 열린 제41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관련 약속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일본에 적극 촉구했으며, 이에 21개 위원국 중 12개국이 지지 또는 동조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 수석대표인 사토 쿠니 주유네스코대사는 “일본 정부는 제39차 세계위원회 권고사항을 존중한다”며 “올해 12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할 이행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해 국가보존위원회에서 해석전략을 준비하는 등 인포메이션센터 설치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기간 중 우리 대표단은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과거 전쟁·식민 지배로 파괴된 유산 복원 과정에서의 유산 해석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5일 ‘세계유산과 평화 : 유산 복원과 해석’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지난 2015년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유산 등재시 일본이 한국인을 포함한 희생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산 복원과 해석에 대한 교훈과 시사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총 33건에 대한 등재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문화유산 18건 및 자연유산 3건 등 총 21 건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유산을 포함, 현재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32건, 자연유산 206건 및 복합유산 35건 등 총 167개국의 1,073건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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