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폴란드, 내년까지 北노동자 전원 송환…시기 앞당겨

"노동자들 인권에 영향주지 않는 방법 강구 중"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1-19 오후 2:21:23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폴란드가 내년 말까지 자국에서 일하는 모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내기로 했다. 원래 내년 말까지 현 수준의 60%를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전원 송환 결정을 내렸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최근 폴란드 외무부가 지난 해 12월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 2397호에 명시된 북한 노동자 관련 조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북한 국적자에 대한 노동허가서와 임시 거주증 발급 중단에 따라 북한 근로자를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40%와 30%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폴란드 외무부는 지난 해 8월 기준으로 자국 내 북한인 근로자 수를 462명이라고 밝혀, 폴란드 정부의 설명대로라면 2019년 폴란드 내 북한 노동자 수는 194명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후 통과된 결의 2397호는 2019년 12월까지 해외에 파견된 모든 북한 노동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내용을 새로 담아 폴란드 정부의 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폴란드 외무부는 ‘VOA’에 2397호에 명시된 관련 조항을 열거하면서 새로 제시된 시기에 맞춰 북한 노동자 송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해당 항목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폴란드 정부는 이 같은 조항을 이행하고 노동자들 인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송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 해 12월, 유럽연합 국가 중 유일하게 폴란드만 상당한 숫자의 북한 노동자를 국내에 두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7.14 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6·25전쟁 70주년과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 의미
지난 4월 7일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서는 6·25 한..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