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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배후 김영철, 거센 반발에도 방남(訪南 )... 일정시작

천안함 유족 24일 광화문광장 기자회견, “참석 강행 시 특단의 대책”... 한나라당 의원 통일대교에서 참석철회 촉구 시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8-02-25 오전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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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도발의 배후로 지목돼 국민적 반발과 천안함 피격 유가족 등의 거센 저항을 받고 있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저녁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했다.

 이 날 연합뉴스에 의하면 북측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철 단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이 오전 9시49분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천해성 통일부차관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 2월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천안함 46용사 유족회와 천안함 예비역전우회, 천안함 재단 관계자와 가족들이 'X' 표시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얼굴이 그려진 피켓등을 들고 올림픽 폐막식 참석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onas.net

 

 현지에서 김영철은 '천안함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 '방남 소감 한마디 말씀해 달라'는 등의 취재진 잇단 질문에 다소 굳은 얼굴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지나갔으며, 이들 일행은 간단한 입경 절차를 마친 뒤 10시15분 차량편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들의 체류일정은 2박3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0년 3월26일 서해 NLL을 불법 침범 우리 해군 천안함을 폭침시킨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김영철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 수용과 관련해 천안함 유가족과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 천안함 재단은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코 김영철 일행의 폐막식 참석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유족 등 회원 60여명은 기자회견에서 성명서와 유족의 입장을 통해 “북한 김영철 노동당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2010년 당시 정찰총국장으로서 3월26일 천안함을 폭침시켜 승조원 46명을 숨지게 하고, 11월23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으로 “평창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회원들은 또 기자회견에 이어 청와대까지 행진하고 청와대에 이들의 참석을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24일 서울로의 진입로인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밤새 김영철의 방한 철회를 축구하는 시위를 벌였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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