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 육군사령관 “상위훈련은 한반도 밖에서 실시"
미 태평양 육군사령관이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준비태세에 미치는 영향을 육군이 어떻게 상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상위 훈련은 한반도 밖에서 한국 군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 육군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디펜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한반도에서 대대급이나 이보다 더 낮은 급의 훈련을 하는 건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와이와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워싱턴 주, 심지어 알래스카에서도 일부 상황을 놓고 최근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들 훈련에는 한국 군도 초청됐다”고 밝혔다.
브라운 사령관은 “지난 몇 년 간 이뤄진 북한의 도전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군사훈련은 매우 중요하고 평화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운 사령관은 “30년 이상 한국과 일하면서 동맹이 지금보다 더 굳건했던 때는 없었다”며, “이는 북한의 도전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바위처럼 견고하다”며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는 데 있어서도 이러한 협력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과 한국의 가까운 관계를 목격한 뒤 ‘왜 우리가 이들과 싸워야 하나’라고 질문을 던지고, 자신들이 질 것이라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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