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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향군인회장, 70년 뿌리깊은 한미동맹 재확인

김진호 향군회장 , 라이스테드 미 재향군인회장과 만나 교류협력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12-12 오전 1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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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와 미국재향군인회(AL, American Legion)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과 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11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해군회관에서 AL 신임회장 취임 후 방한한 브렛 라이스테드(Brett P.Reistad) 회장 일행과 만찬을 함께 나누며, 대한민국 향군과 AL 간의 친선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라이스테드 AL 회장은 버지니아 출신으로 1974년부터 2년간 병사로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AL 회원 자격을 얻었으며, 26년 동안 경찰로 근무한 후 1981년부터 본격적으로 AL 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지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쳐 지난 8월 100차 AL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이날 김 회장은 7명의 AL 간부들을 대동하고 한국을 방문한 라이스테드 회장에게 취임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향군 명예 회원증과 향군 메달을 증정하였으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내 안보활동을 담은 향군소개 동영상을 상영해 향군의 활동상을 홍보했다.
 

 ▲ 김진호 향군 회장이 신임회장 취임 후 방한한  라이스테드 미국재향군인회(AL) 회장에게 향군 명예 회원증과 메달을 증정한 후 AL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nas.net


 김진호 회장은 라이스테드 회장에게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되어 온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양국의 뿌리 깊은 결속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의 전환기를 맞아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더욱 견고하게 한미동맹이 이어질 수 있도록 AL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라이스테드 회장은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에 경의를 표하면서 “한·미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만큼 변함없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향군이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공원에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김 회장의 설명을 듣고 “귀국하면 AL 홈페이지에 향군의 모금운동을 소개하고 미국 재향군인회원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향군은 AL의 안보 및 보훈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 등을 소개받고 향후 양국 향군의 친선과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라이스테드 회장 일행은 한국 방문 이후 일본과 대만 등 주요 우방국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AL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전역장병들에 의해 1919년 3월에 결성된 전국적인 재향군인 조직으로 1만 4천여 개의 지부와 240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내 국방·안보문제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뿐만 아니라 참전 퇴역군인들의 이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향군과는 1973년 한미 양국이 상호 친선관계 합의각서를 교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친선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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