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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6·25전쟁 참전용사, 1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11일 인천공항서 유해 봉환식 후 12일 정오 안장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11 오전 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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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의 노병이 자신의 유언대로 대한민국의 품에서 영면하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인 고(故) 윌렘 코넬리스 드 바우즈르(만87세) 씨의 유해 봉환식을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하고 1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유해 봉환식은 11일 오후 유족을 대신해 방한하는 네덜란드 한국전참전협회 페트루스 파울루스 개랑드수 곰믈스 회장 및 참전용사 2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유해봉환식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와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 네덜란드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고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잠시 안치된 후 12일 정오 유엔 참전용사들이 잠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엔 참전용사의 사후 부산 유엔기념공원 개별 안장은 이번이 8번째다.

 고인은 1952년 7월 6·25전쟁 참전을 결심해 1953년 2월 반 호이츠 연대 소속으로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정전협정일 하루 전인 1953년 7월 26일 밤 ‘철의 삼각지대’ 전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어 의식불명 상태로 이송됐다. 심각한 부상으로 일본에서 치료받은 후 같은 해 10월 네덜란드로 송환돼 군 병원에서 치료를 계속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1953년 10월 ‘유엔종군기장’과 네덜란드 국방부의 ‘자유와 정의 십자훈장’을 받았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 안장을 희망할 경우 정부 차원의 의전과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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