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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제4회 서해수호의 날>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20 오전 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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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중앙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0일 밝혔다.

 중앙기념식 사회는 KBS 엄지인 아나운서와 충북 옥천고 3학년 김윤수 학생이 함께 진행한다. 김윤수 학생은 작년 6월 천안함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천안함재단에 기부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헌화․분향은 서해수호전사자 유족과 참전전우 대표, 전사자 모교 학생대표, 정당 및 정부대표, 군 주요직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한다.

 기념공연은 제1막 ‘소년의 꿈’, 제2막 ‘서해수호 55용사 롤콜(Roll-Call:이름 부르기) 순서로 구성된다.

 제1막 ‘소년의 꿈’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천안함 전사자 고(故) 문영욱 중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부의 의지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한다.

 제2막 ‘서해수호 55용사 롤콜’에서는 유족 및 참전전우 대표가 55용사를 기리는 마음을 시로 낭송하고, 전사자 이름을 한명씩 호명한다. 이때 대전한빛고 학생들이 전사자들의 사진을 들고 나와 함께 추모한다.

 롤콜 참여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한상국 상사 배우자 김한나씨, 곽진성 예비역 하사,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 이상준 중사 어머니 김이영씨, 유지욱 중사, 전준영 예비역 병장, 연평도 포격전에 참가한 송준영 예비역 소령 등이다.

 마지막 대합창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그린 노래 ‘내 나라 내 겨레’를 뮤지컬배우 민우혁씨의 선도로 국군중창단,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 해군 전역자로 구성된 코리아 베터랑 코럴, 롤콜참여 학생 들이 함께 부른다.

 대합창 간주 중에는 한반도 평화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시민․학생․군장병들의 안보다짐 영상이 상영되고, 대합창 마지막에는 국민화합과 희망의 미래를 표현하는 블랙이글스 기념비행이 펼쳐진다.

 식전에는 유족 대표,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과 천안함 합동묘역을 참배한다.

 묘역참배 유족대표 중 고(故) 장철희 일병(천안함)의 어머니인 원용이씨는 2011년부터 고인의 모교인 서울대진고등학교에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인의 천안함 전입 동기 3명에게는 대학 복학부터 졸업 때까지 매년 1인당 200만원씩 학자금을 후원하는 등 아들을 잃은 마음의 상처를 나눔으로 이겨내고 있다.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계기행사도 개최된다.

 전국 보훈관서와 각급 학교 등이 주관한 가운데 서해수호 현장 방문과 전사자 출신학교별 추모식 등이 열린다. 해군본부와 천안함재단이 주관하는 제9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3.26.)와 백령도 해상위령제(3.27~28) 등도 개최된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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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사무국장(heng6114)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2019-03-21 오전 9:43:20
    찬성0반대0
1
    2019.4.2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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