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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4회 서해수호의 날」행사, 북핵 폐기 촉구

"국가 제2안보 보루로서 흔들림없는 안보활동 강화해 나갈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22 오전 1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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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목표이다.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국가안보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북한은 민족공멸을 초래할 핵무기를 즉각 폐기하라!”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의 안보에 한치의 허점이 없도록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22일 오전 10시 새로 이전한 서초동 향군회관 앞에서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3월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서초동 향군회관 앞에서 거행했다.  ⓒkonas.net

 

 이 날 행사는 향군본부 임직원 및 회관 내 참전.친목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향군은 이 자리에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다시는 아픔의 역사, 희생의 역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보 대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향군은 3월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 기념식을 서초동 향군회관 앞에서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배상기 사무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konas.net ⓒkonas.net

 

  이 날 행사에서 배상기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핵위기가 불거진 이래 북한은 핵폐기를 약속하고도 도발하고 다시 협상에 나서는 행태를 거듭 반복해 왔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향군은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국민들에게 안보 실상을 정확하게 알리고, 국군이 최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보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정체성에 맞는 안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정부가 북한이 2000년 이후 서해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감행한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2010년), 연평도 포격(2010년) 도발을 상기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가장 희생이 컸던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던 3월 26일 금요일을 고려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정해 2016년부터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정부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보훈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묵념, 기념사, 기념공연, 대합창에 이어, 기념공연 제1막 ‘소년의 꿈’, 제2막 ‘서해수호 55용사 롤콜(Roll-Call:이름 부르기)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공연 제1막 ‘소년의 꿈’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천안함 전사자 고(故) 문영욱 중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부의 의지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했다.

 제2막 ‘서해수호 55용사 롤콜’에서는 유족 및 참전전우 대표가 55용사를 기리는 마음을 시로 낭송하고, 전사자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면서, 이 때 대전한빛고 학생들이 전사자들의 사진을 들고 나와 함께 추모했다.

 기념식 외에도 지역별로 추모행사, 결의대회,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에서 이어졌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다음은 결의문 전문임.

<결   의   문>

○ 북한은 정전협정 이후 최근까지 3천여회의 대남 침투 도발과 여섯 차례의 핵실험, 150여회의 미사일 실험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끊임없이 위협하였다.

○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2차례의 미북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다시 한 번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를 촉구한다.

○ 북한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앞 해상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천안함을 어뢰 공격으로 폭침시켜 46명의 해군장병을 희생시켰다. 또한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수많은 군사 도발과 연평도 포격으로 우리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 오늘 우리는 서해 수호의 날 4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고 추모하면서 확고한 국민 안보 의식 결집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 하나,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다시는 아픔의 역사, 희생의 역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보 대열에 앞장서자!

   - 하나, 서해 북방 한계선은 지난 60여 년 동안 우리 장병과 국민이 목숨걸고 지켜낸 해상 군사분계선이며 생명선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할 대한민국 영토다. 국민 모두는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 영토를 사수하자! 

   - 하나, 북한 비핵화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목표이다.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국가안보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북한은 민족공멸을 초래할 핵무기를 즉각 폐기하라!

   - 하나,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의 안보에 한 치의 허점이 없도록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라!

   - 하나,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 재향군인회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국민 안보의식 계도와 국가 안보정책을 적극 전개한다!

2019. 3. 22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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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완주사무국장)(kwon3890)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비핵화를 위해 앞장서야한다.

    2019-03-26 오전 9:37:10
    찬성0반대0
  • 정읍사무국장(heng6114)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하여야 평화통일을 할 수 가 있다.

    2019-03-25 오전 8:37:46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Demo...Demo...Democracy is not the Truth~~!!" Hallelujah~!!Amen.

    2019-03-22 오후 3:14:04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땅굴은 Fact가 아닙네다~??"ㅎㅎㅎ @ "국빵부를 빨리~ 민주화 해야합네다~??"ㅎㅎㅎ (진버-민주-보수마귀의 말쌈임~!!ㅎ) P.S) 국빵부 "민주화"되서...요새 말도 아니구만~!! 전방부터~ 장관까지...!!ㅎㅎㅎ

    2019-03-22 오후 3:10:29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전 80년대 대학때부터 느낀것이었지만...??ㅎ 종북-좌익-운동권애들이...?? 꼭~ Fact-론으로서... 북한의 치부를... "방어"하더군요~!!ㅎㅎㅎ (철의 장막에서...무슨 Fact를 기대하남~??ㅎㅎㅎ)

    2019-03-22 오후 3:07:34
    찬성0반대0
12
    2019.11.1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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