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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교육훈련은 군인의 본분”...“지휘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돼야”

'軍 교육훈련 과도… 지휘관해임 청원' 관련 향군 입장 밝혀
Written by. konas   입력 : 2019-06-09 오전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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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군은 지난 7일 조간신문에 게재된 ‘군 훈련 과도하다고… 군단장 해임 靑 청원’ 제하의 보도에 대해 9일 입장을 발표했다.

 이 날 향군은 입장문을 통해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평소 실전과 같은 강한 훈련을 통한 전술전기를 숙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또 “평시 땀 한 방울은 전시 피 한 방울과 같다”는 말을 인용해 “강한 교육훈련은 군인의 본분이며, 전투원의 생존성 보장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향군은 “지휘권이 외부의 간섭을 받거나 흔들리면 군대다운 군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라며 “모든 지휘관의 지휘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 생활은 확고한 국가관, 인내와 끈기, 협동 단결심, 존경과 배려, 위기대처 능력,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추고 사회로 환원되어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며 “군은 국민 교육의 도장”이라고 덧붙였다.

 향군은 아울러 “국가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군이 사기충천한 가운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을 응원하고 사기를 북돋아 줄 것”을 호소했다.(konas)

다음은 향군입장 전문임.

<軍 교육훈련 과도… 지휘관해임 청원 관련 향군의 입장>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지난 7일 조간신문에 “군 훈련 과도하다고… 군단장 해임 靑 청원” 제하의 보도에서 군의 가장 기본 임무인 훈련을 강하게 시킨 지휘관을 해임하라는 청원에 이틀 동안에 1만명이 동의했다고 하는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국가안보 제2 보루인 향군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 첫째 :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군은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며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군대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평소 실전과 같은 강한 훈련을 통한 전술전기를 숙달하는 것이다.

❍ 둘째 : 강한교육 훈련은 군인의 본분이며, 전투원의 생존성 보장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평시 땀 한 방울은 전시 피 한 방울과 같다”는 말이 있다. 이는 평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에서 굵은 땀을 흘렸을 때 전시에 자신의 생존을 보장받고 부모와 국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 셋째 : 군의 각급 지휘관의 지휘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 지휘관은 부대의 핵심이며, 부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진다. 따라서 지휘관은 평소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군대 육성을 위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은 물론 장병들의 체력단련과 전술전기를 연마한다. 지휘권이 외부의 간섭을 받거나 흔들리면 군대다운 군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지휘관의 지휘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장되어야 한다.

❍ 넷째 : 군은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용광로이며, 국민교육의 도장이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남자는 군대 갔다 와야 사람 된다”는 말이 있다. 군에 입대하여 엄한 규율과 규칙적인 병영생활, 체력단련, 정신교육, 전술전기 연마 등은 돈을 주고도 체험할 수 없으며, 군 생활은 확고한 국가관, 인내와 끈기, 협동 단결심, 존경과 배려, 위기대처 능력,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추고 사회로 환원되어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군은 국민 교육의 도장이다.

❍ 다섯째 : 국가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해 자랑스러운 60만 대한의 아들, 딸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주어진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비록 개개인으로 보면 누군가의 귀한 집 아들, 딸이지만 그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탱하고 있는 군의 전투원인 것이다. 군은 사기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이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지휘관들의 지휘권을 흔들어 대는 것은 결국 군의 전투력을 약화시키고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군이 사기충천한 가운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을 응원하고 사기를 북돋아 줄 것을 호소한다.

2019.  6.  9.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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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ㅎㅎ 격세지감이로군요~??ㅎ 전 90년대초에 논산에서...소원수리를 쓰라해서~~ "군인-전술훈련의 내용이 넘~ 빈약하다~!"고...성심껏 썻다가...불려다니고~~ 혼이 났었는데~!!ㅎㅎㅎ

    2019-06-09 오전 11:47:23
    찬성0반대0
12
    2019.6.1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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