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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개최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아래 이전후보 지역별 세부사업 마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2-18 오후 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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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장, 기재2・국방・중기부 차관, 행안・국토・환경・농림・산업・복지부 관계자, 경북지사, 의성군수, 군위군 부군수, 대구시 부시장, 민간위원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12일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이전 후보지 두 곳의 이전주변지역을 결정한 데 이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이하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원계획(안)은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아래 이전후보 지역별 세부사업으로 마련했다.

 먼저 주민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도로‧농로·하수도·하천 정비 등 생활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개선사업, 공영주차장·근린공원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을 수립했다.

 ‘복지시설 확충 분야’에서는 종합문화센터 등 복지시설 건축과 지역 종합병원 건축 등 보건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위한 ‘소득 증대 분야’에는 마을공동 농산물 재배, 축산물 저장‧가공 등 영농시설, 태양광발전시설, 공항근린상업시설, 공동임대주택, 추모공원,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확충 등의 사업을 포함했다.

 ‘지역 발전 분야’에서는 항공특화단지 및 망향공원 조성사업 등을 마련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지원계획(안)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마련한 방안에 대해 그동안 군위군․의성군 등 이전 후보지 지자체, 국토부‧농림부․복지부 등 사업별 소관 8개 부처와 협의를 거친 것이다.

 또한, 이전 후보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군위·의성군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공청회에서 21명의 주민이 14건의 의견을 제출하였고, 이에 대해 군위군 및 의성군과 협의하여 다수 주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혜택이 골고루 가며 주민에게 직접 체감이 되는 소음대책, 소득증대, 종합복지‧의료 등 8건은 지원계획(안)에 바로 반영했다.

 농촌체험 테마마을 조성, 납골당 건설, 관광벨트 조성 등 6건은 이전부지가 선정된 이후 시행단계에서 해당 지자체와 검토한 후에 반영하기로 했다.

 지원사업은 앞으로 최소 3천억 원의 재원으로 군 공항 이전사업을 착공하는 해부터 준공하는 해까지 6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에 이전부지 인접 지역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지원계획(안)이 주민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공고하고, 주민투표 및 유치 신청을 거쳐, 내년 1월 중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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