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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참모총장 주관 지휘관 원격 화상회의

작전 필수요원 관리방안 논의, 회의·행사·교육·종교활동 통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2-24 오후 3: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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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공군 핵심전력이 주둔하고 있는 대구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군은 24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독립 전대급 이상 전 부대장 대상 지휘관 원격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차단 대책과 작전 필수요원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군 전 간부는 오늘부터 퇴근 후 거주지에 대기하도록 하였으며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금지된다. 또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각종 회의·행사·교육·종교활동 등이 통제되고 각종 모임과 회식 등이 금지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비행대대나 MCRC(중앙방공통제소) 등 좁은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공군 임무의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작전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작전 필수요원 관리대책이 강구됐다.

 이에 따라 대대(팀)별로 공간과 임무 시간을 철저히 분리함으로써 유사시 다른 대대(팀)를 통하여 임무 대체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장병 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하여 부대 내 다중이용시설을 폐쇄 조치하였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럴 때일수록 본연의 임무인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 장병과 군무원은 각종 통제지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개인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달 28일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코로나19 확산 관련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군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군참모총장 주관 지휘관 원격 화상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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