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향군, "광복회장 김원웅의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을 강력 규탄한다"

"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 문제"..."더 이상 국론분열을 획책하지 마라"
Written by. konas   입력 : 2020-08-16 오후 4:01:33
공유:
소셜댓글 : 8
facebook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5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친일청산’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건국역사를 부정하고 공산화의 위기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 낸 호국영령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향군은 이 날 성명서를 통해 “광복회장은 평생을 항일 독립운동에 몸 바쳐 왔고 또한 탁월한 반공주의자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더 이상 친일파로 역사를 왜곡시키며 매도하지 말라”며 “건국 초기 친일을 청산하여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한편 국민화합을 위한 반민특위를 운영했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친일로 몰아 건국공로를 폄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광복회장은 이승만대통령이 친일과 결탁했다는 근거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군은 ‘국군의 뿌리’라는 용어 자체를 부정한다며 “최초 국방경비대로 창설된 국군은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본문에 따라 광복군의 법통을 이어받은 것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왜 광복회는 굳이 창군원로 몇 분의 일본군 경력을 문제 삼아 국군의 뿌리 운운하며 국군의 정체성을 훼손하는가?”라며, “광복회는 소위 ‘친일세력이 국군의 뿌리’라는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왜곡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향군은 또 “김원웅의 반 국가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대국민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 또한 김원웅이 광복회장으로 있는 한 광복회를 보훈단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원웅의 대국민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군은 “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국가안보 정책을 뒷받침해 온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어떠한 반 국가적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다음은 향군성명 전문임.

 <향군은 광복회장 김원웅의 대한민국의 정체성 부정을 강력 규탄한다.>

 ❍ 8월 15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광복회장 김원웅은 ‘친일청산’을 강조하며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를 민족 반역자”, “현충원에서 가장 명당자리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친일 반민족 인사 69명이 안장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유일한 나라” 등 대한민국의 건국역사를 부정하고 공산화의 위기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 낸 호국영령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였다.

❍ 또 언론보도에 의하면 제주도 광복절 행사장에서 김률근 광복회 제주지부장이 위의 내용과 똑같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하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미리 준비해 있던 경축사 대신 김 회장의 기념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즉석연설을 통해 “결코 동의할 수 없는 편향적인 역사관”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이른바 친일세력이라고 하는 분들 중에는 태어나 보니 일제식민지였고 거기에서 식민지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선택할 수 없는 인생경로를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있다. 비록 모두가 독립 운동에 나서지 못했지만 식민지 백성으로 살아 왔던 게 죄는 아니다”라고 했다.

❍ 또 “해방정국을 거쳐서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고 불법남침을 해 왔을 때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켰던 군인들과 국민들이 있다”며 “그분들 중에는 일본군대에서 복역했던 분들도 있다. 하지만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킨 그 공을 역사 앞에서 겸허하게 공과 과를 보는 것이다” 라며 “앞으로 이런 식의 기념사를 또 보낸다면 광복절 행사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광복회장 김원웅이 취임 초부터 해괴한 논리로 대한민국의 탄생과 국군의 정체성을 통째로 뒤흔들며 국론분열을 획책해 왔고, 이번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어야 할 광복절 행사에서 편향적인 역사관을 가지고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도발적 망언을 자행한 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제주지사의 소신 발언에 대해 적극 동의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명을 통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광복회장은 평생을 항일 독립운동에 몸 바쳐 왔고, 또한 탁월한 반공주의자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더 이상 친일로 역사를 왜곡시키며  매도하지 마라. 이승만 대통령은 정부수립 후 반민특위 특별법을 만들어 제1조에 일본정부와 공모하여 한일합병에 협력한 자, 한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조약이나 문서에 조인한 자와 모의한 자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고 그 재산을 몰수한다“라고 하여 친일문제를 법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

그러나 8.15 해방 후의 남한은 좌우이념 정치논리에 휩싸여 혼돈의 정국인 반면 북한은 소련을 앞세운 김일성이 1946년 2월 조선임시위원회라는 사실상의 공산정부를 세웠다. 반면 탁월한 반공주의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탄생된 대한민국은 전국 도처에 잠복해 있는 남로당 세력을 일망타진하고 행정조직의 일상화를 꾀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따라서 이승만 대통령은 반민특위와 관련 담화문(‘49.2.2)을 통해 “해방 후 어지러운 정국에서 민족적 국민화합을 위해 가장 심하게 친일 부역했던 자만 처단하고 나머지는 관대히 하는 것이 민심을 수습하는 도리가 되는 것이다. 사람을 벌하려는 것이 아니오 반민족 정신인 죄를 징계하는 것이 목적이니 이 정도의 처단으로 족히 민족정기를 바로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욱이 38도선이 그대로 있고 시국이 혼란하고 인재가 부족한 이때에 반민족 행위 처단을 지나치게 하는 것은 도저히 민족과 국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특히 김원웅이 주장하고 있는 반민특위 해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반민특위를 해체한 사실이 없고 산하 특경대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는 사례가 빈발하여 해체한 것을 반민특위로 잘못 왜곡 매도한 것이다.

이와같이 건국 초기 친일을 청산하여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한편 국민화합을 위한 반민특위를 운영했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친일로 몰아 건국공로를 폄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광복회장은 이승만대통령이 친일과 결탁했다는 근거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둘째, 광복회는 소위 ‘친일세력이 국군의 뿌리’라는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왜곡하지 마라.
향군은 ‘국군의 뿌리’라는 용어 자체를 부정한다. 최초 국방경비대로 창설된 국군은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본문에 따라 광복군의 법통을 이어받은 것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왜 광복회는 굳이 창군원로 몇 분의 일본군 경력을 문제 삼아 국군의 뿌리 운운하며 국군의 정체성을 훼손하는가?

또한 당시 정부가 마련한 반민족행위처벌법 4조6항에서 ‘군 경찰의 관리로서 악질적인 행위로 민족에게 해를 가한 자’를 처벌하고 재산을 몰수하도록 하였으나 일본군 출신 창군원로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 창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분들은 불과 창군 2년 만에 6.25를 맞아 김일성 적화통일야욕을 분쇄하는데 목숨 걸고 싸워 한반도 공산화를 막아내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전차 1대 없이 소련제 T-34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을 격퇴시킨 호국 영웅들이다.

그런데 창군원로들을 친일반민족세력이라고 역사의 잣대를 임의대로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럼 북한의 6.25남침을 민족해방전쟁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려는 것인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향군은 김원웅의 대국민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
김원웅은 지나치게 편향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과거 정계에 입문할 당시 민주공화당의 공채 1기로 입단한 이래 민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자로 자기 이익에 따라 정당을 바꾸는 철새 정치인이다. 현재는 광복회장이라는 직책을 이용하여 신성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애국자들을 친일 프레임에 씌워 토착 왜구로 몰아 국론을 둘로 쪼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호국영령들의 파묘를 주장하는 세력들과 동조하여 숭고한 독립정신을 훼손하는 것은 독립유공자이며 순국선열이신 김원웅의 부친과 어머니께서도 바라는 바가 아닐 것이다.

이에 향군은 김원웅의 반 국가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대국민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 또한 김원웅이 광복회장으로 있는 한 광복회를 보훈단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넷째, 안보는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다. 국론분열은 '적전분열'이다. 더 이상 국론분열을 획책하지 마라.

지금 우리의 안보상황은 국론을 결집하여 전방위적으로 안보역량을 강화할 때다. 그러나 최근 일부 정치인과 지식인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가 빈발하여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다. 국가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은 ‘적전분열’이며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반 국가적 이적행위이다.

향군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으로부터 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국가안보 정책을 뒷받침해 온 국가안보 제2보루인 국내 최대 안보단체이다. 따라서 앞으로 향군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어떠한 반 국가적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를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다.

2020. 8. 16

대 한 민 국 재 향 군 인 회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G-Crusader(crusader)   

    @ 구-소련이...항상~ [전정권-격하운동]으로 자아비판에 열심이엇다고...옛 학교에선 다 배웟지 않나~???ㅎ(결국 망햇지요~!!ㅎ) @ 자유-대한이 싫고, 평등-대한으로...[인간중심/육적-민족중심==주체사상]으로,,, [615-적화-연방제] 하겟다는 붉은애들이 많다~!!ㅎ

    2020-08-23 오후 9:18:15
    찬성0반대0
  • jjj24133(jjj24133)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끔임없는 대화라고 합니다. 과거 역사를 반성하여 미래고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2020-08-21 오전 9:55:09
    찬성0반대1
  • 600년역사의중심양주(oh2680)   

    어디서 정체불명의 우리나라라는 연단의 타이틀을 보면서 놀라 자빠질뻔했다.엄연히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두고서 우리나라라는 연단의 뜻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삼일절과 함께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존심을 &amp;#52287;는 국경일에서 국민의 자존감을 무지하게 짖발핀날로 기억될것이다.

    2020-08-18 오전 9:33:35
    찬성1반대0
  • G-Crusader(crusader)   

    @ 이런것들이...바로, 적화-통일전선전술상의 [통일-선동전]들인 것입니다~!!ㅎ 옛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아닌가요~!!ㅎ == [반공-진리] 할렐루야~!! P.S) 반역-위헌-615에 찬동한자들은...자유대한의 대통은 아니겟죠~!! == "615는 반역-적화문서다~!!" Good~!! 2014년 헌재-최종Solomon-판결로...[615는 위헌-반역]입니다~!!ㅎ Got it~???

    2020-08-17 오전 5:02:3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Spiritual Race vs. Physical Race~!!

    2020-08-17 오전 5:01:06
    찬성0반대0
12
    2020.9.23 수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그 날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9월의 호국인물에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첩..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