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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참전용사 “항상 기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스 참전용사협회장 “한국은 제2의 고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2-15 오전 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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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용사들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그 곳을 늘 그리워하고 기억합니다.”

 스틸리아노스 드라코스 그리스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이 6·25전쟁 그리스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지난 달 4일 여주휴게소의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 앞에서 6·25전쟁 참전 그리스군 추도식을 진행하고, 그리스 현지 참전용사협회에 코로나 방역마스크 및 시민 325명이 참여한 감사메시지, 행사 실황 동영상을 전달했다.

 그리스 대사관·경기동부보훈지청·여주시·여주시의회·보훈단체 등이 협업한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니스 파파콘스탄티누 그리스 국방무관을 비롯하여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기수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장 등 주요인사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히 진행됐다.

 그리스는 6·25전쟁에서 유엔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한 국가로, 1950년 11월부터 1953년 7월까지 연인원 4,992명이 참전했다. 그 중 192명이 전사 또는 사망하고, 54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3명이 포로가 되는 인명피해를 입었다.

 드라코스 협회장은 편지에서 “친절하고 따뜻한 편지와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우리 용사들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그 곳을 늘 그리워하고 기억한다”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항상 기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행사 규모는 부득이하게 축소되었으나, 단순한 추도식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달하는 행사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그리스군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했던 타국의 장병들 모두가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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