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교협회 “올해 미국에 최대 위협은 북핵”
미국 외교협회(CFR)는 올해 미국에 가장 우려되는 위협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을 꼽았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외교협회는 14일 발표한 ‘2021년 예방 우선순위 조사(Preventive Priorities Survey 2021)’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핵무기를 추가 개발하거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에 대한 위협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과 영향력의 정도에 따라 위협국가를 총 3등급으로 분류했는데 북한은 위협 가능성과 영향력이 모두 높게 평가돼 최고 등급인 1등급에 포함됐다.
지난 해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최대 위협군에 속했지만 실제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은 ‘보통’으로 평가됐었다.
북한의 새 탄도미사일 개발 의혹은 작년 10월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 기념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하면서 나왔다.
또한 북한은 지난 14일 저녁 평양에서 개최한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탄도미사일 개량형을 공개해 군사력을 과시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새해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과 미국 국익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기준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잠재적인 갈등 순위를 묻는 설문조사에 대한 미국 정부기관 관계자와 외교 전문가 약 550명의 답변을 바탕으로 작성됐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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