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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예정지,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관리권 이관

극동 공병단 부지에 2023년 착공·2026년 완공 예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3-22 오전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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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하는 ‘극동 공병단 부지’에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2026년 완공된다.

 22일 국방부와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예정지(‘극동 공병단 부지’)를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극동 공병단 부지’에 대한 유상관리전환을 위한 행정절차 착수는 지난 1월 6일에 국방부와 복지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現 국립중앙의료원과 ‘극동 공병단’ 부지 항공 촬영 사진 [국방부 제공] ⓒkonas.net

 

 복지부는 이번 유상관리전환 협의를 계기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의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 환경정화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23년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건립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고위험 중증 감염병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는 고도 격리병상은 물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상황실 등도 건립 계획 중이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방부가 전쟁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가 공중보건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된것에 대하여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軍)이 전쟁의 위험에서 국민을 지켜내듯이 극동공병단 부지가 감염병 전쟁에서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감염병 지휘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우리 국민과 함께한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듯이, 새롭게 건립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도 관련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나갈 최고의 병원으로 건립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복지부와 국방부는 서로 협력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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