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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창설 70주년 맞은 향군

Written by. 안찬희   입력 : 2022-02-03 오후 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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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국방일보 2022년 2월 3일자 18면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향군은 1952년 2월 1일 6·25전쟁 중에 전투지원을 위해 임시수도 부산에서 창설됐다. 창설식이 끝나자 향군은 국방부 동원국의 병무행정을 보좌하는 예하 단체로 지역 내 예비역 자원을 관리하고 동원 체제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쟁을 지원했다. 전쟁 후에 향군은 향토예비군 창설의 모체가 됐고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 제2보루로서 북한의 도발과 국가 위기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안보단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향군은 회원 1000만 명을 갖춘 국내 최고 최대 안보단체로 성장 발전했고 오늘도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는 안보활동이다. 향군은 2017년 창설 65주년을 맞아 향군 ‘정체성 선포식’을 갖고 향군의 정체성은 순수 안보단체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그리고 안보활동 3대 기조를 만들어 기준에 맞는 안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안보는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므로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어떤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버리고 국론을 결집해 국가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따라서 향군은 어느 정권이든 정책이 옳으면 적극 지지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성명을 통해 시정을 권고하는 등 조정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둘째,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향군활동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향군 TV(유튜브)’다. 전문 안보강사 운영과 함께 요즘 유행하고 있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대국민 안보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기존의 향군 인터넷 매체인 코나스(Konas)는 대학생 명예기자를 운영해 독자의 폭을 대폭 넓히는가 하면 젊은 회원들을 유치하기 위해 모바일 앱(APP)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또 1000만 향군회원은 물론 국민과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 언론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SNS를 활성화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셋째, 한미동맹 강화와 적극적인 공공 외교활동이다. 향군은 우리 안보의 핵심축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실체이고 강화활동의 핵심 주체이기 때문에 한미연합사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류협력, 장병위문 등 장병들의 사기 고양을 위한 활동을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재단, 미국재향군인회(AL)와도 MOU를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군은 22개 해외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과 폭넓은 공공외교를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 국제PR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넷째,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향군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군은 전국 각급회 조직과 해외 조직까지 지역민들과 호흡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유례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마스크 전달, 소독 및 방역, 선별 검사소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또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국군 장병들에게는 격려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향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군은 지난 4년 동안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임직원들의 의식부터 활동 전반에 이르기까지 시대변화와 안보단체라는 특성에 맞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창설 7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걸어온 7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재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konas)

안찬희 재향군인회 홍보실장/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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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j24133(jjj24133)   

    재향군인회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우리자체는 안보단체이지만 행정관서는 보훈단체와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무자로서는 답답합니다. 명확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제정립이 필요합니다

    2022-02-04 오전 10:29:49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영국의 제빵책들"은...모두~ 암호-해독용 아닌가~???ㅎ

    2022-02-03 오후 2:37:04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수작 고만 부리라우~ 태-동무~!!"ㅎㅎㅎ P.S) 눈썹이 [송충이들]은...충성파야~!!ㅎ 변절상이 아니제~??ㅎ vs. [눈썹이-짧은] 애들은...사기꾼들로... 교도소 가는 애들중에 많은~ 범죄-관상이고~!!

    2022-02-03 오후 2:35:1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통일 하러 왓수다래~??"ㅎㅎㅎ...난 그땐 정말 "시껍~ 놀랏수다래~!!"ㅎㅎㅎ

    2022-02-03 오후 2:31:31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태영호 615-전도사도...??ㅎ 박정희 대통령시절이엇다면~?? 댕~가당~!!?ㅎ

    2022-02-03 오후 2:30:33
    찬성0반대0
12
    2022.11.2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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