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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기록물 1,116만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6월 주요 기록물 전시, 12월 기록물 목록 서비스 순차 시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5-12 오후 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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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30곳으로부터 제19대 대통령기록물 총 1,116만 건을 지난 9일까지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관된 기록물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포함), 대통령경호처, 대통령 자문기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7개 기관)이 생산‧접수한 기록물이다. 

 기록물 유형별로는 전자기록물 888만 건, 비전자기록물 228만 건이 이관됐다. 전자기록물은 전자문서 74만 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322만 건, 웹기록물 492만 건으로 전체 기록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비전자기록물은 종이문서 15만 건, 간행물 2천 건, 대통령선물‧행정박물 2천 건, 시청각기록물 213만 건 등 20%이다. 

 이관된 기록물은 각 나라에서 받은 선물과 각종 문서 및 간행물, 웹기록물과 시청각기록물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대통령 선물류에는 각국의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서적, 그림, 주화, 인형, 도자기, 양탄자, 모형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문 대통령이 2018년 10월 유럽순방 시 로마교황청 방문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2018년 8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선물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감사장’ 및 ‘금장 훈장과 약장’ 등이 있다.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를 포괄하는 웹기록물도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되어 보존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청와대 계정뿐 아니라, 문 대통령의 계정에서 생산된 기록물도 포함된다. 

 또한 청와대 대표 누리집에 있던 ‘국민청원’ 게시물도 이관되었으며, 구독자 35만여 명, 동영상 1,500여 개, 조회수 5천 만여 회를 기록한 청와대 유튜브 계정의 동영상 기록물도 이관됐다. 

 이관된 기록물 중 시청각기록물은 총 213만여 건으로, 대통령 주재 회의나 참석 행사 등을 기록한 영상, 음성, 사진이 다량 포함됐다. 

 대통령기록관은 제19대 대통령기록물을 누락없이 체계적으로 이관받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진행했고, 특히 전자기록물 이관의 완결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임기 말 집중되는 대량이관으로 인한 업무 지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 종료 1년(기존 6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이관 준비를 진행했고 수시로 이관을 진행했다. 

 또한, 전자기록물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기록을 장기보존형태(포맷)로 변환해 이관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록물의 경우 공개에이피아이(오픈API) 방식을 적용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보존 및 관리도 용이하도록 했다.

 이관된 대통령기록물은 향후 검수와 정리 작업을 거쳐 대통령기록물 관리시스템(PAMS)에 등록되고 대통령기록관 보존서고에 보존된다. 

 향후 대통령기록관은 기록물 목록과 원문을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 서비스하고 전시 콘텐츠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기록물을 쉽고 신속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 누리집을 지난 10일부터 ‘역대 대통령 웹사이트’ 메뉴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6월에는 ‘청와대 대표 누리집’을 제공하고 올해 연말까지 경호처, 자문기관 등의 누리집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물 정리․등록 작업을 거쳐 유형(전자/비전자)별로 공개여부(공개/비공개)를 고려해 오는 12월부터 기록물 목록을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 전시관의 역대 대통령 전시공간에 대통령 상징 조형물, 초상화 등 제19대 대통령 관련 일부 기록물을 보완하여 오는 6월 말부터 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성보 대통령기록관 관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제19대 대통령기록물의 이관 책임을 완수했다”며, “앞으로 ‘이관의 최종 목적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통령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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