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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미 제3함대사령관 “림팩, 규범기반 국제질서 도전 세력 억제”

한·미·일, 北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하는 ‘퍼시픽 드래곤’ 훈련 연계 실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8-05 오후 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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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팩(RIMPAC, 환태평양훈련) 연합기동부대 사령관을 맡은 마이클 보일 미 해군 제3함대사령관은 한미일 등 26개국이 참여한 다국적 해상훈련인 림팩이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세력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고 밝혔다.

 보일 사령관은 4일 언론과의 전화기자회견에서, 한반도와 대만해협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림팩과 같은 대규모 다국적 훈련이 위협 억제에 도움이 되는지 묻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훈련을 위해 모인 참여국들이 군사적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에 발신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대할 수 있었으며,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올해 림팩에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을 비롯해 세종대왕함, 문무대왕함, 손원일급 잠수함인 신돌석함, P-3 해상초계기 1대,  ‘링스’ 해상작전헬기 2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9대를 비롯한 해병대 상륙군 1개 중대, 해군 특수전전단 4개팀, 59기동건설전대 등 장병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한미일 3국은 림팩과 연계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한미일 외에 호주와 캐나다 등 총 5개국이 참여하여 실시하는 이번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가정할 수 있는 모의탄을 발사하면 이를 훈련 참가국들이 탐지·추적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이 유도탄으로 실제 요격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림팩에 참여 중인 세종대왕함(DDG·7천600t급)과 수상함 8척, 항공기 2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미일 3국은 과거에도 2년 주기로 림팩훈련을 열어 연합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을 실시했지만, 2018년과 2020년에는 북한과의 화해 무드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훈련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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