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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국산 무기 폴란드 수출에 “나토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환영”

"한미는 국제 질서와 평화 등 공통 가치에 기반 둔 철통같은 동맹"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11-02 오전 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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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산 무기의 폴란드 수출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환영한다고 밝혔다.

 2일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마틴 메이너스 대변인이 1일(현지시간) 폴란드에 무기를 수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어에 기여하는 한국의 역할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과 한국은 국제법과 규칙, 규범 위에 세워진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의지 등 공통의 가치에 기반을 둔 철통같은 동맹”이라고 말했다.

 방산 기업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한국판 하이마스’라 불리는 다연장로켓 천무 288문을 폴란드에 수출하기로 폴란드 정부와 계약을 맺었다.

 마리우시 브와시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계약식에서 천무를 나토의 동부전선 방어에 투입할 것이라면서 “침략자들이 폴란드나 나토 동맹의 어떤 나라도 침략할 생각을 못하도록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 방산기업들은 지난 7월에도 K-2 전차, K-9 자주포, A-50 경공격기 등 다양한 무기를 폴란드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편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한국 방위산업이 미국의 경쟁자가 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지만 그것이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브루스 벡톨 앤젤로주립대 교수는 방위산업이 정부가 아닌 사기업 간의 경쟁으로 이는 현대 경영과 산업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라며, 누구도 한국의 부상을 ‘위협’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 방산 업체들은 한국이 점점 경쟁자가 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국내법 때문에 가격경쟁력 하락을 자초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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