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학교' 학생들 자이툰부대에 위문편지
현재까지 430여통 모아..내달 10일께 발송
국내 미국인학교 학생들이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원들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미군 전문지 성조지가 21일 보도했다.성조지에 따르면 `대구 미국인학교'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3천600여명의 자이툰부대원들에게 보낼 위문편지를 작성하기 시작, 최근까지 430통의 편지를 완성했다.
주한미군 제19전구지원사령부의 민정 장교인 브라이언 그로브 중령은 "현재도 학생들로부터 위문편지를 접수중"이라며 "내달 10일께 자이툰부대에 우편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9전구지원사령부는 한미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좋은 친구들'(Good Neighbor)의 일환으로 자이툰부대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위문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그로브 중령은 "코소보나 이라크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미국인 학교 아이들로부터 받은 위문편지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위문편지가 자이툰부대원들의 사기고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문편지를 작성한 `대구 미국인학교'의 케이시 맥헤일(11)군은 "편지를 받아보는 군인 아저씨가 (우리같이) 그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위안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미국인학교' 뿐 아니라 자매결연 학교인 한국인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 2개 학교 학생들도 자이툰부대에 보낼 위문편지를 작성중이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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