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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후손들, 독립운동가 후손과 토크콘서트

송상현 전(前) 국제형사재판소장, 유엔참전국 후손교류캠프 참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6-26 오전 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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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25일 오후 1시, 유엔참전용사 후손들과 국내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정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명사와의 대화(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보훈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25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자유의 연대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18개국 139명의 대학생 유엔참전국 후손과 ‘유엔참전용사 후손 교류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캠프 4일차에 진행되는 ‘명사와의 대화’는 참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 교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제2대 국제형사재판소장을 역임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국가보훈부 ‘정전70주년 기념사업’ 고문위원)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송상현 교수는 독립운동가 송진우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1963년)의 손자인 보훈가족으로, 유엔참전용사 후손들과 자랑스러운 선조의 자손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강연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6・25전쟁 제73주년 중앙 행사’에 유엔참전용사 후손 자격으로 참석 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로 이동해 강연에 참여했다. 

 강연에서 송상현 교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사법재판소(ICC)의 소장으로 봉사했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법재판소가 탄생했던 배경부터 재임시절 주요 판결과 최근의 다양한 국제정세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18개국 대학생들과 나누었다. 

 강연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어 국제사회에서 유엔참전용사 후손인 학생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자와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으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진행됐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18개국에서 모인 후손 대학생들에게 국제기구 수장과 대학 교수 경험을 동시에 가진 송상현 교수와의 대담은 학생들의 성장에 귀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넓고 큰 생각을 갖고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6·25전쟁 참전의 귀중한 인연과 자유의 연대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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