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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조소앙 선생 서거 65주기 추모제’ 14일 개최

임정 임시헌장과 임시의정원법 기초, 삼균주의(三均主義) 창안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9-13 오전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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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13일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서거 65주기 추모제」를 14일 오전 10시 4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회장 조인래)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추모식사(式辭), 추모사, 다례식,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87년 경기도 양주 출생의 조소앙 선생은 1913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투신한 이후 박달학원, 신아동제사, 대동단을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1917년 대동단결선언과 1919년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였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임시헌장과 임시의정원법을 기초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 임시의정원의장, 외교부장 등을 역임하며 미국·영국·중국 등 연합국을 상대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또한, 1920년대 후반 “정치·교육·경제의 균등을 실현해야 한다”는 삼균주의(三均主義)를 창안하여 독립운동의 대동단결 이념과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을 정립시켰고, 1930년 상해 한국독립당을 비롯하여 재건 한국독립당, 중경 한국독립당의 창당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맡아 임시정부를 후원하고 1941년 대한민국  건국강령을 기초하는 등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정부는 조소앙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8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은 “조소앙 선생께서는 조국 광복과 민족 화합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독립유공자”라며 “정부는 조소앙 선생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분께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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