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용산 육군회관 100실 규모 간부 숙소로 '탈바꿈'
국방부는 23일 “육군회관의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며 “이번 리모델링은 국방부·합참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의 숙소 부족에 의한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육군회관 건물은 그동안 시설 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1993년 1월 준공 후 30년이 넘도록 급배수관 등 기반설비 교체 없이 사용하고 있어 전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 4월 7일 개관한 인근의 육군 호텔인 프리미어 나인트리 로카우스(ROKAUS)가 운영이 안정화된 만큼 육군회관에서의 연회나 숙박시설 등의 운영을 종료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육군회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부족한 간부 숙소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 간부용 독신자 숙소인 국방레스텔은 현재 291실이 운영 중이다.
간부 숙소 부족으로 98실이 2인 1실로 사용되고 있다. 국방부는 육군회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100여 실의 간부 숙소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부는 “빠른 시일 내 육군회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는 2026년까지 전 간부 대상 1인 1실 숙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합참 직원들의 주거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육군회관 리모델링은 증축 없이 현 건물을 기준으로 다음 달 설계작업을 시작해 올해 11월 실질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까지 완료한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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