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은 6자회담 12월 개최 동의안했다"
Written by. 코나스/연합
입력 : 2003-11-26 오후 3:46:21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은 제2차 6자회담을 12월 중순 개최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으나 북한은 아직까지 동의를 하지 않았다고 백악관 고위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북핵 6자회담을 12월 중순에 개최하는 문제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동의했지만 아직까지 12월 중순 개최에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의 5개 당사국은 제2차 6자회담의 12월 중순 개최에 동의했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이에 응하도록 유인책을 제공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고위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의 대북 안전보장안에 대해 "미국이 북한에 대해 조약과 같은 대북안전보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면서 미국은 한국, 일본 등과 동맹조약을 맺고 있지만 북한은 그같은 조약을 맺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위 관계자는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5개국은 북한에 제공할 안전보장안에 대해 대체적인 의견을 접근을 이루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어떻게 나올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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