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美 방북단, 핵시설 참관 가능성"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08 오후 1:27:53
6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의 핵 전문가들이 영변의 핵시설을 참관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선신보가 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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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영변 핵시설의 위성사진 | |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는 이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준비사업이 유관국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핵전문가들이 6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조선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핵 전문가의 방문에서는 보류된 영변 핵시설 참관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지난해 10월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의 조선방문 문제가 상정되었을 때 조선측은 대표단의 희망대로 영변 핵시설 참관을 통해 핵연료봉의 재처리 완료와 그 과정에 얻어진 플루토늄 용도변경 정형을 현지에서 보여주는 준비를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그러나 "하원의원 대표단의 조선방문은 백악관의 반대로 취소되었으나 이번 방문에서는 참관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다음 번 6자회담을 위한 준비사업이 교착상태에 있는 조건에서 유관국들 속에서는 이번 방문이 새로운 사태진전의 계기로 될 수 있다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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