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장성택 처형 규탄 대북전단 띄운다
‘고모부(장성택)까지 처형한 패륜아 김정은’ 제목의 전단 50만 장, 1달러짜리 2천 장 등 띄워 보낼 예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1-14 오후 4:22:09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오는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장성택 처형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북전단 살포 행사에는 국제인권단체인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의 토르 할보르센 이사장과 탈북단체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고모부(장성택)까지 처형한 패륜아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전단 50만 장, 1달러짜리 2천 장 등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쪽으로 띄워 보낼 계획이다.
또한, 대형풍선에는 김정은과 장성택의 얼굴에 비난적인 문구를 삽입한 대형 현수막을 달 예정이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전단에서 장성택, 그의 부하들, 은하수관현악단 현송월이 잔인하게 처형됐다며 북한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일과 김일성의 측근 처형 내력을 밝히고 '2천만 북한동포여! 패륜아 김정은을 타도하자'고 주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대북전단이 “사실과 진실의 메시지”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단순한 사실’ 하나가 북한에서는 ‘엄청난 진실’이 된다”고 전단살포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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