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방, "北 핵실험 준비 완료"
핵실험 임박 징후는 없어...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철저히 감시‧대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2-10 오후 3:21:43
김관진 국방장관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준비와 관련해 "풍계리 일대에 핵실험 준비가 마친 상태"라면서 "당장 핵실험을 하겠다는 임박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10일 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국방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서도 "동창리 일대 미사일 발사도 기초적 준비 과정을 식별하고 있다"면서 "이런 것들이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연계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면서 "철저히 감시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6일 김정일의 생일을 전후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시점이어서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더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풍계리 일대 발사장의 발사대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완료 될 경우 지난 2012년 발사됐던 우주발사체 ‘은하3호(30m)’보다 더 큰 로켓을 발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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