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주민통제 지역 ‘하늬해안’ 일시 개방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2-28 오후 2:32:45
해병대 흑룡부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백령도 동북쪽 통제지역인 하늬해안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늬해안은 자연산 굴과 다시마 등 해산물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의 한곳이다.
그러나 적 침투와 유실지뢰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 2002년 이후 일반인들에게는 출입이 통제됐다.
하늬해안에 출입할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일출부터 6시간 동안이다. 일몰 이후에는 출입이 완전 통제된다.
해병대는 하늬해안 개방에 앞서 백령면사무소와 통제출입 절차 협의를 통해 해안 일대에 안전 철조망을 설치했다.
또 최근에는 해안일대에 대한 유실지뢰 탐색작전은 물론 민·관·군 합동 출입통제반을 운용하는 등 주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흑룡부대의 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군 통제요원의 안내에 잘 따라줄 것”과 “의심되는 물체 발견시 건드리지 말고 곧바로 해병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병대는 2010년과 2013년에도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하늬해안을 개방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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