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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6자회담 수석대표 내주 회동하기로

‘北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거론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 전달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4-03 오후 1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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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 일본이 다음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북한이 핵능력을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한ㆍ미ㆍ일이 모여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복수의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2일(현지시간) "3국 정상이 지난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갖기로 합의했고 그에 따라 3국간 조율을 거쳐 워싱턴을 회담 개최지로 정했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3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한 것은 작년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회담 개최지로 워싱턴이 결정된 것은 과거사문제와 관련해 한·일간의 갈등이 완전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3국은 이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통해 북한이 최근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거론하고 ‘4차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 도발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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