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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0일 이전 큰일 일어날 것” 위협

4차 핵 실험 강행하나?.. 군 통합위기관리 TF 가동하고 24시간 대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4-22 오후 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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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4월30일 이전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적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다음 단계의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언한 사실이 전해짐에 따라, 군은 21일 오전 9시부로 통합위기관리 TF를 가동시키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한 24시간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 징후가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재 함경북도 길주지역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다수의 활동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 핵실험 동향과 관련, 계측장비 설치나 통신선 연결 등 임박 징후가 있냐는 질문에 “북한은 김정은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얼마든지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에 와 있다”며 “지금 질문하신 그런 수준에 와 있다. 여러 준비가 많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계속해서 “최근 북한이 대내외적으로 밝힌 말을 보면 ‘적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30일 이전에 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또 ‘4차 핵실험이든 전선에서 문제가 나든 지금 심각한 긴장이 생기기 직전의 분위기인데, 큰 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상황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단계에 와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구체적인 활동은 공개할 수 없지만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북한의 다양한 징후에 대해 계속 평가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전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바마의 이번 행각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중시전략 실행의 일환으로서 가뜩이나 불안한 이 지역에 대결과 핵 군비경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행보”라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비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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