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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수용 노동당 비서 겸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04 오전 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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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오수용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이 노동당 비서를 겸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조선중앙방송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사 준공식 보도에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 오수용을 당 중앙위원회 비서로 소개했다.

 또 안정수 당 중앙위 부장으로 호명했다. 안정수는 前 경공업상 이었던 점을 들면 내각에서 당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수용이 경공업 분야인 방직공장 행사에 참석한 점으로 미뤄 김정은 고모인 김경희가 맡았던 경공업 담당 비서에 임명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수용은 지난달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회의에서 예산위원장에 선출되면서 북한 매체에서 당 비서들과 나란히 호명돼 하루전에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 당비서에 임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수용은 이번 당비서에 앞서 내각 부총리, 함경북도 당 책임비서를 지낸 김정은 체제의 주요 경제정책을 담당했다.

 안정수도 제13기 대의원에 선출돼 당 경공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수는 1951년생으로 2010년 6월 경공업상 임명이후 현재 김정은 체제에서도 경제 관료로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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