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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北 핵실험 임박 징후 포착"

"방수포 설치 등 터널 입구를 가리는 것은 핵실험 준비 과정 모르게 하려는 의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07 오전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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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6일 CNN은 “지난 주말 미군 정찰위성이 (함경북도 풍계리) 북한 핵실험장을 관측한 결과, 방수포(tarp)를 설치한 것을 발견했다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말했다”며 “이 방수포는 터널 입구를 덮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어 “북한이 터널 입구를 방수포 등으로 가리는 것은 지하 핵실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뭘 하는지 미국의 정찰위성이 모르게 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핵실험의 마지막 단계는 터널 입구를 막는 것이지만, 입구를 (방수포로) 가리는 것은 터널 입구를 봉쇄하기 위한 전 단계 조치의 일환으로, 핵실험을 곧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풍계리 핵 실험장은 북한 4차 핵실험 유력장소로, 최근 터널 입구 등에서 미묘한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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