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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군-민병대 교전...70여 명 사상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24 오전 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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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정부군과 민병대의 교전으로 70여 명 사상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동부 지역에서는 이날 자동소총과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친러 분리주의 민병대가 도네츠크주(州) 볼노바카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를 공격해 정부군과의 교전으로 20여 명이 숨졌다.

 이중 우크라이나군 16명이 숨졌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충돌이 시작된 이후 단일 교전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숫자다.

 이날 교전으로 인한 부상자 또한 최소 36명으로 알려졌다. 몇몇은 부상 정도가 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도네츠크주 분리주리자들은 이번 공격은 자신들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극우 민족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도네츠크주에 이웃한 루간스크주에서도 교전이 벌어졌는데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루간스크주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루간스크인민공화국’ 관내 리시찬스크시 인근 루베즈노예 마을에서의 전투에서 민병대 7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정부군 쪽에서도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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