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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제 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

정부,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 관련해 강력히 항의할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23 오후 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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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은 23일 오후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세 번째 국장급 협의를 한다.

 이날 협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이, 일본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과 5월 열린 두 차례의 국장급 협의 후속 회의다. 지난달에는 일본의 고노(河野)담화 검증 발표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당초 매달 열리기로 합의됐던 협의가 지연된 것은 아베 정부가 1993년 위안부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가 “한국 정부와 협의한 결과 나온 정치적 산물”이라는 검증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양국간 분위기가 험악해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이날 협의에서 검증 보고서 결과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회피, 고노 담화를 흠집내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강력히 항의할 예정이다.

 일본 측은 고노 담화 자체는 유지되며 검증 보고서는 작성 경위를 명확히 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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