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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관련 영화 ‘인터뷰’ 수익 400억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07 오전 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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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400억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온라인상에서 또는 주문형비디오(VOD) 형식으로 ‘인터뷰’를 관람한 건수가 430만건 이상으로 3천100만 달러(약 34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미국 내 독립극장 580곳이 ‘인터뷰’를 상영 중이어서 극장을 통한 수익도 500만 달러(약 55억원)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상영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인터뷰’는 TV토크쇼 사회자인 제임스 프랭코와 연출자 세스 로건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을 인터뷰하게 되는데, CIA가 이들에게 김정은 암살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블랙코미디 영화로 세간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이 영화에는 김정은이 북한의 기쁨조와 어울리는 모습, 김정은이 암살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북측의 반발을 샀다.

 ‘인터뷰’는 지난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는 해킹 단체의 테러 위협 속에 영화 개봉이 취소됐다가 북한의 테러 위협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온·오프라인에서 영화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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