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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가 뭐라고..

북한, 미얀마 정부에 인터뷰 복제판 단속 요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1-16 오전 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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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정부가 북한의 요청으로 김정은의 암살을 그린 미국 영화 '인터뷰' 복제판 단속에 나섰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얀마 언론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미얀마 영자신문 이와라디는 김석철 미얀마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11일 우민쑤에 양곤 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난 뒤 양곤 경찰 당국이 외국 영화 불법 복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 대사는 면담에서 ‘인터뷰’의 복제와 배급, 판매를 금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곤 주(州)정부 측은 “이번 단속은 외국 영화 복제·유통을 금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특정 영화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며 북한의 판매금지와 영화 압수 요청을 부인했다.

  그러나 미얀마에서는 경찰 단속에도 불구하고 영화 '인터뷰' 복제품 CD 3장이 1달러 정도의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한편, 소니영화사는 지난 6일 영화 '인터뷰'의 판매수익이 3천1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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