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숙청 논의한 삼지연 8인방 마원춘 숙청된 듯
김정은 지시 안따라 숙청.. 김경희는 치료 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2-05 오후 2:15:17
지난 2013년 11월 30일, 김정은과 함께 삼지연에서 장성택 숙청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던 김정은의 최측근인 이른바 '삼지연 8인방'의 한 명인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숙청됐고, 또 다른 측근인 변인선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도 경질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김정은이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측근 2명을 경질한거 같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다.
당시 삼지연에는 황병서, 마원춘,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박태성, 김병호, 홍영칠 등 8명이 김정은을 수행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4일 NHK에 스키장 건설을 담당했던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최근 경질됐으며, 지난달 교체된 변인선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 역시 김정은과 다른 의견을 말해 숙청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런 점으로 미루어 김정은과 간부 사이에 알력이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것으로 미루어 결혼해서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NHK는 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가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각에서 나도는 사망설을 부인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