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다음 테러 대상 국가로 ‘이탈리아’ 지목... “로마 정복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2-17 오후 2:04:45
지난 15일 IS가 이집트 콥트교도 참수 동영상에서 “우리는 로마 남쪽에 있다”, “로마를 정복할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다음 테러 대상 국가가 이탈리아임을 암시했다.
IS가 추후 테러 목표로 이탈리아를 지목한데는 최근 이탈리아 정부가 리비아의 질서 회복을 위한 유엔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로베르타 피노티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15일 “내전 양상을 보이는 리비아에서 IS 진격에 대응해 싸워야 한다”며 “유럽과 북아프리카 국가로 이뤄진 다국적군을 주도할 채비가 돼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라파엘레 마르체티 로마 LUISS대학 교수의 말을 빌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공격이든 시도될 것”이라며 “이탈리아가 처한 위험은 현실”이라고 지적 했다.
한편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최근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 20만 명이 이탈리아 등 남유럽으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자국의 언론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이탈리아에 들어오려는 IS 테러리스트들이 난민으로 위장할 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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