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김정은, 자라공장 지배인 총살”

데일리NK 소식통 “전기난으로 물 공급 제때 안되고 먹이 부족해 자라 죽자 총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7-07 오후 1:28:1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김정은이 지난 5월 ‘대동강 자라공장’ 현지지도에서 간부들의 사업성과를 문제 삼아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곳 자라공장 지배인이 총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평양 소식통은 최근 “전기가 오지 않아 일부 양식장에 물이 제때에 공급되지 않은데다 먹이까지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한 결과 새끼 자라들이 모두 죽은 것이 총살원인”이라고 '데일리NK'에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최근 국가 고위직에 있는 간부들이 대거 숙청되거나 총살되면서 간부들의 아첨충성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라며 “자라공장 지배인도 ‘아첨충성’을 보이려는 하급 간부가 중앙에 보고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주민들은 “‘전기 때문에 애매한 지배인이 봉변당한 것’이라며 ‘지배인이 발전소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전기까지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 하겠냐’며 신고한 간부를 비난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소식통은 “노동신문에 공개될 만큼 당중앙(김정은)에서 이 문제를 크게 보고 있어 최대한 주민들은 몸을 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자라공장을 찾은 김정은은 간부들 앞에서 삿대질을 해가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말아먹고 있다”며 “전기 문제, 물 문제, 설비문제가 걸려 생산을 정상화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넋두리”라고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