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회부 재추진에 北, '초강경 대응' 강력 반발
북한 인권문제 관심국들, 최근 비공개로 최고책임자 ICC에 회부하는 인권결의안 초안 작성에 돌입한 듯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19 오전 9:52:04
북한이 18일 유엔의 북한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재추진에 대해 ‘초강경 대응하겠다’며 강력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조종하에 유럽연합(EU)과 일본이 다시 반공화국 인권결의안 채택을 획책하면서 초안 작성을 위한 협상 놀음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외무성 대변인은 “이는 유엔 무대에서 반공화국 대결을 고취하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비열한 모략 책동”이라며 “적대 세력의 무분별한 인권 대결 광기를 단호한 초강경 대응으로 끝까지 짓눌러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우리는 최근 EU인권담당 전권대표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을 초청하는 등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EU는 합의된 전권대표 방문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거짓말투성이 보고서를 들고다니며 결의안 채택 놀음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방송은 앞서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북한 인권문제 관심국은 최근 비공개로 북한 인권 문제와 최고 책임자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한다는 인권결의안 초안 작성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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